원래라면 화요일에 4장 스토리가 전부 공개되는줄 알고 화요일에 1차 완성본을 업로드할려고 계획하고 여행 갔다와는데.....화요일에 전체가 다 풀리고 나는게 아니었어서, 아무래도 4장을
다보고 보셨으면 하는 바람에 업로드를 미루고 추가 분량 추가하고 연출도 조금 수정했습니다.
블루아카이브에 정을 못 붙히고 게임도 접었던 시절 우연히 일섭에 4장이 공개됬었고,
그 4장에 빠져서 블루아카이브에 완전히 빠져버렸습니다. 처음 딱 보고 시로코를 감싸 안는 만화를 꼭 그리자고 마음을 먹고 시작을 했는데 너무 다들 반응을 잘해주시고
재밌다고 해주셔서 진짜 반년동안 주1화씩 달려왔네요. 한섭에 4장이 나온것도 안 믿기고 아직도 뭔가 둥실둥실한 기분이네요. 4장을 보고 정말 많이 울었네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렇게
만화를 좋아하게 될 수 있어서 블루아카이브와 독자분들께 감사하다는 감정이 듭니다. 항상 너무 감사합니다.
정실은 역시 시로코...그것보다 여선생 얼굴이 드디어 나왔네요. 앞으로도 까는거 아니냐! 하실 수도 있는데 계속 종이 붙힐 생각입니다. 저는 선생보다는 선생과 학생이
만드는 스토리에 더 중점을 두고 싶어서....보실거면 이번에 잔득 봐두시는게. 아무래도 스토리상으로 필요하다면 까겠지만, 그런 에피소드가 얼마나 될런지ㅋㅋ
/앞으로 겜창부편, 흥신소편, 마코토편, 미카편, 게마트리아편, 체리노편이나 프레나파테스 선생 쪽 외전도 생각중입니다. 정말 소재가 고갈 됬다 생각했는데 고민하면
고민할 수록 보여드리고 싶은 에피소드가 가득하네요.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주는 래빗소대편 2로 돌아오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