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Luna(일루나)]
낮달을 주제로 정원사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달이 없으면 지구는 자전 속도가 빨라지거나 생태계에 극심한 변화가 오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달이 마치 지구를 보호하고 가꾸는듯한 느낌이 들어 여기서 아이디어를 시작하였습니다.
밤의 달이 주는 느낌으로 이 아이디어를 풀어보자면 수호자나 무녀와 같은 신비로운 컨셉이 어울릴 수도 있었겠지만, 낮달이 주는 일상감을 부여하기 위해 주변에서 볼 수 있을법한 정원사라는 직업을 선택하였습니다.
하지만 달이 주는 신비감 또한 살리고 싶어 투명한 재질의 앞치마나 하늘이 보이는 밀짚모자, 자수와 레이스 등을 더해 평범한 정원사는 아니라는 느낌을 가져가려 노력했습니다. 인외적인 느낌을 주고자 흰색에 가까운 피부색이나 눈을 깜빡일 때마다 달의 위상처럼 변화하는 달 모양의 동공 등을 설정하였습니다.
정원사로서 지니는 도구들 또한 가능하면 달의 모양을 넣어 디자인하였습니다. 달 표면에 그려진 월석 골렘들은 정원사를 돕는 도우미들입니다.
----
昼の月をテーマに庭師のキャラクターを作りました。
月がなければ地球は自転速度が速くなったり生態系に深刻な変化が来るなど色々な問題が生じます。 月がまるで地球を保護し、育てているような感じがして、ここでアイデアを始めました。
夜の月が与える感じでこのアイデアを解いてみると、守護者や巫女のような神秘的なコンセプトが似合うかもしれませんが、昼の月が与える日常感を付与するために、周辺で見られそうな庭師という職業を選びました。
しかし、月が与える神秘感もまた生かしたくて、透明な材質のエプロンや空が見える麦わら帽子、刺繍とレースなどを加えて、平凡な庭師ではないという感じを持とうと努力しました。 人外的な印象を与えるために、白に近い肌色や瞬きするたびに月の位相のように変化する月型の瞳孔などを設定しました。
庭師として持つ道具も、できれば月の形を入れてデザインしました。 月面に描かれた月石ゴーレムは、庭師の手伝いをするヘルパーです。